입시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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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합격후기
성공 스토리
대진고등학교 졸업
양재보
‘입시체육학원들 중 게이트만의 차별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실기 준비의 본질’입니다.
합격대학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합격


성공 스토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입시 끝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하게 된 양재보입니다.
고심 끝에 아무래도 다음의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내용이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도움이 될듯하여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하나는 ‘입시체육학원들 중 게이트만의 차별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실기 준비의 본질’입니다.
먼저, 타 학원과 비교하여 게이트가 갖는 차별성입니다. 제가 몸소 느낀 게이트의 장점은 월등한 시설과 강사진 그리고 정보력, 이렇게 총 세 가지였습니다. 체육이라는 과목 특성상 실기 지도 및 연습을 진행하려면 충분한 공간과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타 학원 같은 경우 그러한 준비가 미흡한 편입니다. 반면, 게이트에는 80m 실내 트랙과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포함한 약 700평 정도의 본관과 더불어 정규 규격 농구 코트 2개 크기의 제 2체육관 등 각종 실기 종목을 대비하기 위한 최상의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운동한 학생들 중에는 지난 입시를 타 학원에서 치른 뒤 여러 가지 면에서 갈증을 느껴 게이트로 옮긴 친구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시즌 후반 무렵쯤, 그 친구들에게 학원을 바꾼 것이 괜찮은 선택이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실제로 한 명도 빠짐없이 게이트에서 운동하기를 잘했다며 흡족해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물질적인 조건의 충족만으로 운동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수준에 맞는 적절한 지도가 이루어지는 것 역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부족한 점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 학원에 갑니다. 따라서 학원을 찾은 학생의 취약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제공 등 조력하는 것이 바로 학원의 존재 이유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게이트에는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어 그것이 가능합니다. 실기 훈련 프로그램을 국가대표 혹은 프로 선수로서의 엘리트 체육 경험과 동시에 최소 10~15년 이상의 입시 체육 경력을 보유하신 선생님들이 지도하십니다. 그런 까닭에 다른 재원생들과 마찬가지로 의심할 여지없이 훈련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훈련 효과는 당연히 훌륭했는데, 돌이켜 보니 강사진과 재원생 사이에 형성된 이러한 신뢰 관계 또한 수험생의 불안을 덜어주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이트를 선택해야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엄청난 정보력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학원을 다니면서 직접 체감해야 될 사항이라 여겨져 간단히 적겠습니다. 첫 번째로,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미 아실 테지만 최근 들어 게이트가 거둬온 입시 결과는 독보적입니다. 엄청난 실적을 바탕으로 누적된 최신 데이터는 성공적인 입시 지도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히 큽니다. 두 번째로, 저는 실기장에 들어가서 늘 연습하던 장비들로 실기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낯섦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이 편안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생각하는 체육 관련 대학 입시 준비의 본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압도적인 실기 실력으로 소위 말해, 뒤집기를 성공하는 사례도 간혹 있지만 일상적인 경우는 아닐뿐더러 그것 역시 일정 수준의 성적이 뒷받침되었을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수능 성적을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 다음 순서로 운동에 신경을 쓰는 것이 정확한 방향입니다.
앞쪽에서 언급했지만, 학원은 본질적으로 조력자의 역할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기 준비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항상 능동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공부든 운동이든 결국 학생 본인 의지로 똑똑하게 수행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작의 원리나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그저 때 되니까 학원만 왔다갔다하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으나, 분명 발전이 더딜 것입니다.
개인의 배경에 따라 신체 능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출발선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기 평가는 결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명백하게 상한선이 존재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노력이 통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재능을 운운하며 변명 뒤에 숨는다면 부끄러운 일인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껏 거쳐간 ‘게이트 출신’들이 입증하듯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차근히 준비한다면 틀림없이 극복 가능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늘 변함없이 지지해주시는 부모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운동하는 내내 함께 고민해주신 국진쌤과 범석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조교 동생들, 게이트 생활의 시발점으로서 맨 처음 이 학원을 나에게 소개해준 윤응식.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