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스토리
민족고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19학번 김찬환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운동을 엄청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고3 초반까지만 해도 막연히 체대를 가고 싶다는 생각뿐 정확한 정보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SKY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있을 뿐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참 막막했습니다. 어머님이 3월에 GATE에 상담을 다녀오시고는 조금 멀긴 하지만 SKY에 특화되어있는 GATE에서 운동하는 것을 권하셨는데, 저는 너무 멀다는 생각에 친구들이 주로 다니는 안산지역의 학원에 등록하여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욕심이 생겼지만 제가 다니던 학원은 서울대학교의 전공 실시 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원이었습니다. 솔직히 많은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 수능도 중요했던 터라 덥석 학원을 옮길 수 없어 수능 이후 GATE로 가자고 결심하고 기초 근력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보게 되었고 결국 수능 이후 GATE에서 상담을 받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겨울 시즌 특강 첫 훈련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SKY 반에서 함께 준비하던 친구들은 벌써 전공실기가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었고 저는 정말 막막한 실기능력 상태였습니다. 과연 내가 저 친구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고 가끔은 진작에 GATE에서 운동을 할 걸 하는 후회도 됐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SKY 반을 담당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격려를 해주시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즌이 시작되고 저의 실기는 꾸준히 향상되었고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기록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서울대학교는 불합격, 고려대학교는 최초 합격했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고 조금 더 빨리 움직였더라면 하는 후회와 함께 엄청 치열했던 고려대학교에 합격한 기쁨이 동시에 들어 만감이 교차됐습니다. 비록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뚜렷한 목표를 향해 달려온 지난 1년의 시간들이 정말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GATE SKY 반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왜 GATE 여야 하는지 정말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의 체대입시 준비생 여러분 GATE!! 믿고 따라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