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스토리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에 23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서지은입니다. 우선 합격수기를 쓰기에 앞서, 제가 준비했던 한국교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를 담당해 주셨던 김국진 선생님께 가장 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역 시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였고, 그 결과 서울권의 비실기 체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체육교육과에 대한 미련으로 학과 공부와 생활에 집중하기가 어려웠고, 다시 한 번 제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자 반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치르기 전에는 집 근처의 학원에서 기초 종목을 위주로 주 1회 가볍게 운동하였는데, 수능을 치른 후에는 ‘이번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를 정말 열심히 가르쳐 줄 수 있는 학원에서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꼼꼼히 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수능 직후 게이트 체대 입시 학원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게이트만의 꼼꼼한 커리큘럼과 깨끗하고 넓은 시설, 타 학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메인 교사진들의 수에 바로 이곳에서 시즌을 준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 수능 성적에 필요한 실기 점수를 보다 명확히 알게 되었으며, 제가 부족한 종목과 잘하는 종목을 토대로 제게 맞게 커리큘럼을 조정할 수 있었던 점 또한 매력적인 요건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현역 시절 5개월 정도 기능 실기 종목들을 준비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 오로지 공부에 매진하였으나, 막상 시즌을 시작하니 정말 큰 실수를 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시즌 기간에는 하루 종일 운동할 수 있는 체력이 가장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꾸준히 학원에 나가지 않았던 제가 그 체력을 감당하기에는 다소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몇 달 해봤던 종목이니 일 년 정도 쉬다 와도 가볍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기능 실기 종목(농구, 높이뛰기, 체조 등)이 하나도 되지 않아, 시즌 초반에는 실기 시험에 대한 압박감으로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저는 무조건 합격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매일 학원에 나가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운동하였고, 좋은 시설과 훌륭하신 선생님들 속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게이트 체대 입시 학원에서는 시즌 중 주 1회마다 준비하는 대학교의 실기 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학원 자체 실기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이 실기 테스트는 제가 실전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오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매주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 피드백을 받으며 ‘어떻게 해야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부족한 종목은 운동 시간을 더 늘려 실기 감수를 줄이려고 노력하였으며, 잘하는 종목은 높은 기록을 원동력으로 삼아 더더욱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시즌 첫 주 차에 20M 목각 달리기 기록이 18초대가 나왔으나, 실기 시험 전날 테스트에서는 만점인 16.6초를 만들어 당당히 시험장에서도 만점을 기록하고 나왔습니다. 이렇듯 실기 기록은 단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게이트 선생님들의 지도를 믿고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정진한다면 누구나 만족스럽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20M 달리기, 농구, 높이뛰기, 매달리기, 허들, 배구 브라디, 체조 등 여러 어려운 종목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각각의 훌륭하신 담당 선생님들께서 늘 열정으로 지도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합격 수기를 빌어 김국진 선생님, 김명덕 선생님, 허문환 선생님, 손재형 선생님, 한연숙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게이트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자만하지 않게 늘 따끔한 지적과 개선점을 말씀해 주시면서도 힘들어할 때는 누구보다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시즌 내내 이러한 당근과 채찍이 큰 도움이 되어 이렇게 한국교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 3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수기를 쓰는 내내 입시 과정에서 게이트 체대 입시 학원을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게이트와 함께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들과 같은 멋진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합격수기를 읽고 계신 여러분도 게이트 체대 입시 학원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목표하고 있는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