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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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합격후기

성공 스토리

북일고등학교 졸업

송선근

합격대학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합격

성공 스토리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23학번으로 입학하는 송선근입니다. 2022학년도에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저의 목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려대학교의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노래를 듣던 것을 좋아하는 저는 민족의 아리아에 꽂히게 되어 저녁 점호시간, 샤워 중에, 산책 중에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의 마음은 고려대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2023수능을 보고 난 후, 2022수능보다는 성장을 한 저였지만 제가 목표로 하던 대학교를 손쉽게 입학할 수 없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대로 한 번 더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좌절을 하던 와중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다니는 형을 우연히 만나게 되어 체육교육과라는 학과가 있고, 저 또한 이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게이트 체대입시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1년 동안 운동을 하지 않고 공부만 했던 저에게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의 실기종목은 쉽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해오던 친구들, 선천적으로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준비하며 ‘이게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하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이렇게 저 자신에 대한 의심이 잦아지다가 제가 재수생활을 하며 마음에 새겨둔 좌우명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가 나를 의심하고 무기력하게 보면 내 생각대로 모든 상황이 우울하고 힘들게 느껴질 겁니다. 반면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고 도전하다 보면 어떤 상황이든 희망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입시 기록 또한 그렇게 나오겠죠. 다행히도, 아니 당연하게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하다 보니 4주 만에 처음으로 높이뛰기에 성공하였고 그 날 기록을 10cm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종목들도 마찬가지로 기록들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런 좋은 분위기를 타서 실기 날에 저의 최고 기록을 찍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그러면 여러분 역시 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