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요강
대입일정
합격자
합격후기

성공 스토리

상산고등학교 졸업

김다원

합격대학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합격

성공 스토리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24학번으로 입학한 김다원입니다. 체육 전공으로 진학하고 싶었고, SKY를 노리고 있던 저는 수능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SKY 지원가능 점수보다는 꽤 낮은 성적이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당연히 재수를 생각하고 있던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게이트에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합격은 어려운 점수지만, 실기를 잘 준비하면 연세대나 고려대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이고, 운동 능력 검사 결과 연세대에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미련만 남기지 말자 하는 심정으로 저는 바로 게이트에 등록했고 서울에 학사 방을 잡아 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수능 전 몇 주간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수능 이전에 실기 준비를 따로 해보지 않았기에 초반에는 운동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일주일 정도 후 운동에 적응했고, 3주가 지나고부터는 실기 기록도 빠르게 늘면서 운동이 즐거워졌습니다. 실기고사 직전 1주일 전부터는 선생님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결과 테스트 기록이 서서히 늘다가 실기 고사장에서 최고점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실기고사 직후에는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조금씩 대비해온 모의면접을 선생님과 집중해서 준비했고, 실제 면접 또한 무난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체대입시 중 수능 이후의 모든 과정을 게이트에서 준비했고, 합격했기에 할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단 한 번도 게이트를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매번 힘들었던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었지, 운동은 생각만큼 힘들지 않았습니다. 좋은 친구들, 형, 누나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몸은 좀 힘들더라도 운동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항상 즐겁게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에서 실기 기록을 늘려가면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방학마다 공부하러 서울에 올라왔던 저는 이전에도 자취 경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기에 이번에는 서울에 올라오지 않고 친구들이 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혼자 준비해볼까 하는 고민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이게 올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여 게이트에 왔고, 모든 게 끝난 지금은 게이트의 도움이 없었다면 끝까지 준비해서 실기장에 갈 수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적 상담부터 실기 준비, 그 과정에서의 부상 관리, 실기 당일 날의 모든 과정, 그리고 실기 이후의 면접 준비까지 정말 수능 이후의 모든 준비 과정에서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셨고, 입시가 끝나고도 종종 만나고 연락하며 지내는 학원 동기들과 선생님들 등 소중한 사람들도 얻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긴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게이트가 저에게 있어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들도 수능과 실기 모두 잘 준비해서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