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고등학교 졸업

     조민준

       합격대학

       -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성공 스토리

안녕하십니까, 저는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24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조민준입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원래부터 체육 관련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24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맞이한 저의 가채점표는 재수의 길을 가리키고 있었고 며칠 동안 암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의지원 사이트에서 제 성적으로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좋은 체대입시 학원을 수소문해 본 결과 친구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매년 합격률도 좋았던 ‘게이트 체대입시학원’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체대입시는 수능성적과 실기의 반영비율이 정해져 있어 특정 성적대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제한되어있습니다. 올해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또한 수능성적 85%, 실기 10%, 면접5%에 해당하는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게이트 체대입시에서는 수 년 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저와 같은 길 잃은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성적 상 지원 가능 대학을 알려주고, 그에 맞는 운동 능력 검사를 진행합니다. 저는 김국진 대표원장님께서 테스트를 봐주셨는데 테스트를 보기 전 객관적으로 가능성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솔직하게 말을 한다고 하셨기에 오히려 더 믿음이 갔습니다. 다행히 저는 해 볼 만 하다고 하셨고 첫 훈련부터 바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감 없이 말씀드리자면, 실기 훈련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은 채로, 기존에 실기를 준비해오던 학생들과 같은 훈련 량을 소화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한 달 반 안에 기록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이기에 연세대반의 경우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기초체력을 높여야하기에 힘든 훈련이 많았고 뒤로 갈수록 자세교정과 기록측정의 비율이 높아지는 구조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훈련 속에서 실기 기록이 아름답게 상승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록이 정체되거나 떨어질 때마다 슬럼프가 왔었고 이게 정말 될까 고민도 많이 하였지만 그럴 때마다 담당 선생님께서 각 학생별로 고쳐야하는 부분들을 명확히 짚어주었고 저는 훈련 때마다 그 부분들에만 집중하며 운동을 하였습니다. 초반의 기초체력 및 근력 운동과 자세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은 결과적으로 실기 날이 다가올수록 저의 기록을 상승시켰고,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점수대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게이트 체대입시의 학생 관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실기 전 날 실기고사 때 신을 신발을 어떻게 닦고 다음 날 체온은 어떻게 유지하는지 이런 세세한 부분들까지 알려주셨고 실기 날에는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 같이 이동해서 몸을 풀고 실기 고사장에 들어갔습니다.

실기가 끝나면 연세대의 경우 하루 또는 이틀 뒤에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의 비율이 실기의 절반에 해당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저 같은 경우 실기에서 실수를 하여 평소보다 점수가 낮았기에 합격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게이트 체대입시에서는 약 한 달 전부터 뽑아준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담당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여러 번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고쳐야할 점이나 방향성에 대해 짚어주셨고 결과적으로 면접을 매우 안정적으로 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현재 연세대학교를 다니고 있으나 수능 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지금의 현실이 꿈만 같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다른 친구들이 놀러 다니는 모습을 보며 혼자 체대입시를 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으나, 그 고된 노력을 합격의 기쁨으로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나 게이트 체대입시였기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게이트 체대입시학원을 추천합니다. 꼭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원하시는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